[고민재 교수] "10초 만에 흠집 스스로 복구" 차세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자가치유 코팅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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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6-04-01 13:45본문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성우 수석연구원이 상온에서 10초 이내에 긁힘이 스스로 복구되고 20만 회 이상의 반복 굽힘에도 손상이 없는 고경도 자가치유 코팅 소재를 개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전자제품의 내구성 향상에 성공했다. 이 소재는 연필 경도 4H 수준의 강도를 지녀 외부 자극에 쉽게 흠집이 나지 않으면서도, 가혹한 접힘과 화학물질(톨루엔) 노출 환경에서도 투명도와 표면 성능을 완벽히 유지하는 탁월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표면을 단단하게 할수록 자가치유 성능이 떨어지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팅 소재 내부와 표면의 역할을 분리하는 새로운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한 이미드(Imide) 기반 첨가제를 소량 혼합하여 코팅막 형성 시 첨가제가 표면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표면에는 나노미터 크기로 응집된 단단한 보호층을 형성하고, 내부에서는 고분자 사슬과 강하게 결합해 손상 부위를 안쪽에서부터 메우는 방식으로 표면 보호와 자가치유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1월 1일 자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6, 527, 171854) 게재되었다.
(논문명: Surface-segregated nanodomains for a fast room-temperature self-healing elastomer with exceptional scratch and chemical resistance and folding reli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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